농구는 진짜 알수가없네ㅋㅋㅋ스윕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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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는 진짜 알수가없네ㅋㅋㅋ스윕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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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FINAL 프리뷰] SK-LG의 엔드게임...단 한 팀만이 역사에 남는다

입력2025.05.17. 오전 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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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와 창원 LG가 챔피언 결정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SK는 챔피언 결정전 첫 3경기를 모두 졌다. 그러나 4차전부터 6차전까지 3연승을 달렸다.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렸다. KBL 역사상 첫 리버스 스윕을 눈앞에 뒀다.

LG는 챔피언 결정전 첫 3경기를 모두 잡으면서 우승까지 한걸음만을 남겨뒀다. 하지만 이후 6차전까지 연달아 패배했다. 그러나 아직 포기하긴 이르다. 창단 첫 우승을 노린다.

# 컴백홈

[SK-LG, 2024~2025 챔피언 결정전 6차전 주요 기록 비교] (SK가 앞)
1. 점수 : 54-51
2. 2점슛 성공률 : 약 48%(15/31)-약 45%(14/31)
3. 3점슛 성공률 : 약 26%(7/27)-약 21%(7/33)
4. 자유투 성공률 : 75%(3/4)-50%(2/4)
5. 리바운드 : 39(공격 10)-32(공격 9)
6. 어시스트 : 16-18
7. 턴오버 : 15-11
8. 스틸 : 5-11
9. 블록슛 : 4-2
10. 속공에 의한 득점 : 6-9
11. 턴오버에 의한 득점 : 8-12


SK가 3연패 뒤 3연승을 완성했다. 시리즈를 최종 7차전 홈으로 끌고 왔다. 6차전에서도 초반부터 끈질긴 수비로 흐름을 잡았고, 2쿼터 18-7로 상대를 압도해 주도권을 가져왔다. SK는 속공으로 득점을 쌓았다. 자밀 워니(199cm, C)도 수비뿐 아니라 장거리 3점포로 기세를 끌어올렸다.

김선형(187cm, G)과 안영준(195cm, F)은 후반 승부처에서 결정적인 득점으로 팀을 이끌었다. 특히 경기 종료 1분여 전, 김선형의 스틸과 안영준의 속공 득점으로 52-50을 합작해 흐름을 굳혔다. 이어 김태훈(189cm, G)이 귀중한 공격리바운드를 잡아냈고, 워니가 아셈 마레이(202cm, C)를 앞에 두고 돌파 득점으로 연결. 쐐기를 박았다. SK가 챔피언 결정전 마지막 무대로 돌아왔다.





# 엔드게임

[SK 주요 선수 2024~2025 챔피언 결정전 6차전 기록]
1. 안영준 : 37분 6초, 10점 10리바운드(공격 4) 2어시스트 2스틸
2. 자밀 워니 : 30분 53초, 15점 11리바운드(공격 1) 5어시스트 3블록슛
3. 김선형 : 18분 55초, 9점 1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

[LG 주요 선수 2024~2025 챔피언 결정전 6차전 기록]
1. 유기상 : 40분, 18점(3점 : 4/13) 4리바운드 3스틸 2블록슛
2. 아셈 마레이 : 38분 12초, 5점 13리바운드(공격 4) 7어시스트 5스틸
3. 칼 타마요 : 39분 59초, 13점 7리바운드(공격 3) 1어시스트 3스틸

SK가 6라운드 막판부터 이어진 부진을 털어냈다. 주득점원(워니-김선형-안영준)들이 자신의 역할을 다했고, 베테랑(최부경-오세근-최원혁)들도 코트 안팎에서 팀을 지탱했다. 젊은 선수들인 김형빈(201cm, F)과 김태훈도 시행착오 속에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다. 허리 통증으로 벤치를 지킨 오재현(187cm, G)을 비롯한 다른 선수들도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불어넣었다.

그로 인해 SK는 강한 압박으로 실책을 유도하고, 속공으로 마무리하는 정규리그 최소 경기 1위를 차지했던 원동력을 되살렸다. SK가 다시 하나 된 팀으로 완성됐다.

반면, LG는 3연승 후 3연패로 벼랑 끝에 내몰렸다. 6차전에서 우승을 확정하기 위해 유기상과 양준석(180cm, G)은 풀타임을 소화했다. 칼 타마요(202cm, F)도 1초밖에 쉬지 못했다. 그렇기에 패배가 더 뼈아프게 다가왔다.

우승을 눈앞에 뒀지만, 쫓기는 건 LG였다. LG의 주전 라인업은 경험 부족이라는 약점을 드러냈다. 선수들은 초조함으로 쉽사리 공격하지 못했고, 무리한 슛 시도는 실패로 이어졌다. 그 결과 LG는 전반 17득점에 그쳤다. 하지만 후반부터 득점력이 살아나면서 최종전에 대한 희망을 남겼다.

SK가 기세를 완전히 되찾았다. 본래의 SK 농구가 살아난 만큼, 풍부한 경험과 세컨드 유닛의 두터움은 마지막 승부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보여 줄 수 있다.

LG는 시리즈 초반의 조직력과 유기적인 움직임을 되살려야 한다. 주전들의 체력 부담이 커지고 있지만, 창단 첫 우승을 향한 동기부여는 여전히 강력하다.

리버스 스윕, 혹은 창단 첫 우승. 모든 걸 건 7차전이 열린다. 마지막 40분이 양 팀의 운명을 가른다. 단 한 팀만이 웃을 수 있다.

사진 제공 = KBL

1 Comments
코코봉 05.17 12:51  
sk알수가없는팀임ㅋㅋㅋ리버스쉬윕할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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