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호날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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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총액 6360억' 호날두, 초대형 돈방석 터졌다! 공신력 최강 BBC '비피셜' 떴다..."호날두, 알 나스르와 2년 재계약"

입력2025.06.26. 오전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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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장하준 기자] 결국 사우디아라비아 잔류를 선택했다.

유럽 내 공신력이 높기로 잘 알려진 영국 공영방송 'BBC'는 26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소식통에 따르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알 나스르가 재계약에 근접했다. 40살 호날두의 계약은 이달을 끝으로 만료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2년 계약 연장이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호날두는 포르투갈이 배출한 세계적인 축구선수로, 21세기 축구 역사에서 리오넬 메시와 함께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으로 손꼽혔다.

1985년생인 그는 포르투갈 마데이라 출신으로, 스포르팅 CP에서 유소년 시절을 보내며 탁월한 스피드와 드리블, 양발 슈팅 능력을 기반으로 10대 후반부터 유럽 전역의 이목을 끌었다.

이러한 능력을 바탕으로 2003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하며 본격적인 전성기의 서막을 열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 아래에서 그는 윙어로 출전하며 개인 기술과 피지컬을 빠르게 향상시켰고, 2006-07시즌부터는 득점력까지 폭발하며 세계 정상급 선수로 부상했다. 특히 2007-08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챔피언스리그 우승, 발롱도르 수상이라는 업적을 달성하며 세계 최고 선수로 등극했다.

2009년에는 당시 세계 최고 이적료로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했다. 곧바로 그는 본격적인 '괴물 골잡이'로 진화했고, 9시즌 동안 438경기 450골이라는 경이로운 득점 기록을 남기며 클럽 역사상 최다 득점자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에서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4회, 라리가 2회, 코파 델 레이 2회, 클럽 월드컵 우승 등을 차지했다.



그의 초기 플레이 스타일은 빠른 발과 드리블 돌파를 바탕으로 한 윙어였지만, 점차 박스 안에서 움직임과 마무리 능력에 집중하며 중앙 공격수로 변모했고, 헤더, 중거리 슈팅, 페널티킥, 프리킥 등 거의 모든 유형의 득점을 완성도 높게 해내는 전천후 스트라이커로 진화했다.

2018년 이탈리아 유벤투스로 이적한 뒤에도 세리에A 득점왕을 차지했고, 팀의 리그 우승 등에 이바지하며 여전히 최정상급 폼을 유지했다. 이후 2021년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복귀해 전성기를 재현하려 했지만, 팀의 전술 혼선과 내부 갈등으로 인해 갈등이 격화되었고, 결국 2022년 계약 해지 후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로 이적하며 커리어의 전환점을 맞이했다.

알 나스르에서는 선수로서의 경쟁력을 유지하며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중동 축구 시장 확대의 아이콘이 되었고, 2년 연속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득점왕을 차지하며 여전한 골 감각을 과시했다.

그러던 중, 최근 들어 이적설이 불거졌다. 호날두의 현 계약은 오는 6월 30일에 끝날 예정인데, 재계약설이 들리지 않았다. 자연스레 이는 호날두의 클럽 월드컵 출전 희망으로 이어졌다.

각 대륙의 챔피언들이 한 국가에 모여 대회를 치르는 클럽 월드컵은 올해부터 대규모 개편을 진행했다. 출전 팀을 32개로 늘리며 경쟁력을 키웠고, 거액의 상금도 준비됐다.

이처럼 클럽 월드컵의 위상이 높아지며, 호날두가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알 나스르를 떠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쏟아졌다. 알 나스르는 대회 출전권이 없으며, 평소 명예를 중요시하던 호날두가 클럽 월드컵을 열망할 가능성이 있었다.



이에 따라 클럽 월드컵에 출전하는 플라멩구(브라질), 몬테레이(멕시코) 등과 이적설이 불거진 호날두였다. 게다가 최근에는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모든 챕터가 끝났다"라는 게시물을 올렸고, 자연스레 이적이 암시됐다.

하지만 상황이 급변했고, 호날두는 클럽 월드컵 참가팀들의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그는 사실상 알 나스르 잔류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거액의 연봉을 계속해서 수령할 예정이다. 프랑스 매체 '프렌치 풋볼 위클리'는 지난 25일 "40세의 호날두가 며칠 내에 큰 공식 발표를 앞두게 되며 긴장감이 사라졌다. 그의 연속극이 막을 내리려 한다. 오는 6월 30일에 알 나스르와 계약이 만료되는 호날두는 최근 몇 주 동안 많은 소문의 대상이 됐다. 국제축구연맹(FIFA) 2025 클럽 월드컵으로 인해 브라질부터 멕시코까지 그의 이름이 전 세계에 퍼졌다"라고 전했다.

이어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리야디야'는 "호날두는 이번 재계약으로 연봉 2억 유로(약 3,180억 원)를 받게 된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BBC에 따르면 호날두는 알 나스르와 2년 재계약을 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그는 2년 총액 4억 유로(약 6,360억 원)라는 어마어마한 연봉을 수령하게 된다.

 

2 Comments
부르주아 14분전  
와........진짜 신이다 신
반포구 12분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ㅈ대네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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