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 다이크 ㄷㄷㄷㄷㄷㄷㄷㄷ

'대박' 김민재-판 다이크 '어마무시 조합' 이게 되네... "리버풀 ,급히 센터백 3명 정리 중→KIM 영입"
[스타뉴스 | 박재호 기자]
김민재(왼쪽)와 버질 판 다이크. /AFPBBNews=뉴스1김민재(29·바이에른 뮌헨)가 리버풀에 입성할 가능성이 크다.
리버풀 소식을 전하는 '안필드 인덱스'는 29일(한국시간) "리버풀이 4300만 파운드(약 804억원)의 뮌헨 스타를 원하고 있다. 뮌헨의 공식 제안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뮌헨은 김민재를 매각할 경우를 대비 중이다. 벤피카의 센터백 토마스 아라우호를 대체자로 점 찍었다"고 덧붙였다.
매체는 "김민재는 지난 2003년에 이적료 4300만 파운드로 나폴리에서 뮌헨으로 이적했다. 하지만 지난 2년간 나폴리 시절만큼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민재가 신체적으로 뛰어나고 기술적으로 능숙한 센터백인 건 맞지만 뮌헨 시스템 안에서는 그의 장기적인 미래에 물음표가 달렸다"고 설명했다.
김민재의 이적은 리버풀 센터백들의 방출설과 관련 있다. 매체는 "자렐 콴사는 바이어 레버쿠젠 이적에 가까워지고 있다. 조 고메즈도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 이브라하마 코나테는 40%의 급여 인상을 원한다"며 "앞으로 리버풀에서 어떤 일이 펼쳐질지에 따라 김민재의 미래도 바뀔 수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김민재의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 "김민재는 여전히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공중에서 존재감, 포지션 이해 능력을 갖췄다. 튀르키예, 이탈리아, 독일, 아시아 등 여러 나라를 거친 경험도 있다. 리버풀의 과도기 속에서 버질 반 다이크의 장기 파트너로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리버풀에는 세계 최고 센터백 중 하나인 버질 판 다이크가 뛰고 있다. 반 다이크는 한때 리버풀에서 거취가 불분명했지만 시즌 도중 2년 재계약을 맺고 잔류를 확정했다. 김민재가 리버풀로 온다면 판 다이크와 호흡을 맞추며 세계 최강 센터백 라인을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훈련장에 복귀한 김민재의 모습. /사진=바이에른 뮌헨 공식 SNS 갈무리
경기 중 격하게 손짓하는 김민재의 모습. /AFPBBNews=뉴스1김민재의 리버풀 이적설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 6일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도 "리버풀이 3500만 유로(약 556억원)의 뮌헨 선수를 원하고 있다"며 "리버풀은 김민재가 나폴리에 있을 때부터 그를 원했다"고 전한 바 있다.
이어 "김민재에 대한 최종 결정은 아직 내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가까운 소식통에 따르면 이 한국 국가대표가 뮌헨을 떠날 분위기가 점차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민재는 올 시즌 뮌헨에서 공식전 43경기에 출전했다. 아킬레스건 부상이 지난해 10월부터 제기됐지만 시즌 말미에 우파메카노, 이토 히로키, 알폰소 데이비스 등 주전급 수비수가 줄줄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뱅상 콤파니 감독이 김민재를 무리하게 출전시켜 혹사 논란을 낳기도 했다.
시즌을 마친 김민재의 부상이 예상보다 길어지고 있다. 아킬레스건 부상 말고도 최근 왼쪽 발목에 물혹이 발생하는 결절종 문제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우려를 안겼다.
부상 회복 중인 김민재는 당장 경기에 뛸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일단 클럽 월드컵이 열리는 미국으로 향했다. 클럽 월드컵 후 김민재의 이적 여부가 더욱 구체화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김민재가 지난 23일 드디어 훈련장에 복귀했다. 뮌헨은 23일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훈련장에서 다시 만나 반갑다, 민재"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김민재가 훈련장에 복귀해 환하게 웃는 모습을 공개했다.
현재 뮌헨은 조별리그 C조에서 2승1패로 16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다.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오클랜드 시티(뉴질랜드)를 10-0으로 완파했고, 보카 주니어스(아르헨티나)를 2-1로 꺾으며 2연승을 달렸지만 25일 벤피카(포르투갈)와 3차전에서 0-1로 패했다. 뮌헨은 조별리그에서 조나단 타와 요십 스타니시치, 다요 우파메카노를 센터백으로 내세웠다. 뮌헨은 김민재가 훈련에 복귀하면서 중앙수비 가용 자원을 더욱 여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뱅상 콤파니(왼쪽) 감독과 김민재. /AFPBBNews=뉴스1

리버풀 소식을 전하는 '안필드 인덱스'는 29일(한국시간) "리버풀이 4300만 파운드(약 804억원)의 뮌헨 스타를 원하고 있다. 뮌헨의 공식 제안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뮌헨은 김민재를 매각할 경우를 대비 중이다. 벤피카의 센터백 토마스 아라우호를 대체자로 점 찍었다"고 덧붙였다.
매체는 "김민재는 지난 2003년에 이적료 4300만 파운드로 나폴리에서 뮌헨으로 이적했다. 하지만 지난 2년간 나폴리 시절만큼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민재가 신체적으로 뛰어나고 기술적으로 능숙한 센터백인 건 맞지만 뮌헨 시스템 안에서는 그의 장기적인 미래에 물음표가 달렸다"고 설명했다.
김민재의 이적은 리버풀 센터백들의 방출설과 관련 있다. 매체는 "자렐 콴사는 바이어 레버쿠젠 이적에 가까워지고 있다. 조 고메즈도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 이브라하마 코나테는 40%의 급여 인상을 원한다"며 "앞으로 리버풀에서 어떤 일이 펼쳐질지에 따라 김민재의 미래도 바뀔 수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김민재의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 "김민재는 여전히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공중에서 존재감, 포지션 이해 능력을 갖췄다. 튀르키예, 이탈리아, 독일, 아시아 등 여러 나라를 거친 경험도 있다. 리버풀의 과도기 속에서 버질 반 다이크의 장기 파트너로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리버풀에는 세계 최고 센터백 중 하나인 버질 판 다이크가 뛰고 있다. 반 다이크는 한때 리버풀에서 거취가 불분명했지만 시즌 도중 2년 재계약을 맺고 잔류를 확정했다. 김민재가 리버풀로 온다면 판 다이크와 호흡을 맞추며 세계 최강 센터백 라인을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김민재에 대한 최종 결정은 아직 내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가까운 소식통에 따르면 이 한국 국가대표가 뮌헨을 떠날 분위기가 점차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민재는 올 시즌 뮌헨에서 공식전 43경기에 출전했다. 아킬레스건 부상이 지난해 10월부터 제기됐지만 시즌 말미에 우파메카노, 이토 히로키, 알폰소 데이비스 등 주전급 수비수가 줄줄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뱅상 콤파니 감독이 김민재를 무리하게 출전시켜 혹사 논란을 낳기도 했다.
시즌을 마친 김민재의 부상이 예상보다 길어지고 있다. 아킬레스건 부상 말고도 최근 왼쪽 발목에 물혹이 발생하는 결절종 문제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우려를 안겼다.
부상 회복 중인 김민재는 당장 경기에 뛸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일단 클럽 월드컵이 열리는 미국으로 향했다. 클럽 월드컵 후 김민재의 이적 여부가 더욱 구체화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김민재가 지난 23일 드디어 훈련장에 복귀했다. 뮌헨은 23일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훈련장에서 다시 만나 반갑다, 민재"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김민재가 훈련장에 복귀해 환하게 웃는 모습을 공개했다.
현재 뮌헨은 조별리그 C조에서 2승1패로 16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다.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오클랜드 시티(뉴질랜드)를 10-0으로 완파했고, 보카 주니어스(아르헨티나)를 2-1로 꺾으며 2연승을 달렸지만 25일 벤피카(포르투갈)와 3차전에서 0-1로 패했다. 뮌헨은 조별리그에서 조나단 타와 요십 스타니시치, 다요 우파메카노를 센터백으로 내세웠다. 뮌헨은 김민재가 훈련에 복귀하면서 중앙수비 가용 자원을 더욱 여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