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제공

키움 히어로즈 제공

[OSEN=길준영 기자] 걸그룹 ‘피에스타’ 예지가 고척스카이돔에서 시구에 나선다. 

키움 히어로즈는 14일 “오는 16일 오후 6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홈경기에 걸그룹 ‘피에스타’ 예지를 시구자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2012년 데뷔한 피에스타는 ‘Vista’, ‘짠해’, ‘Apple Pie’ 등 여러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2018년 해체 후에도 팬들의 꾸준한 응원과 지지 속에서 2024년 재결합에 성공했다. 지난 4월에는 봄날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했다. 이날 시구를 하는 예지는 현재 솔로 앨범을 준비 중이며, 앞으로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예지는 “키움 히어로즈 선수들에게 힘이 되고 팬 여러분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시구를 선보이기 위해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 두 번째 시구인데도 첫 시구 때처럼 떨리고 설렌다.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