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7일(토) 오후 5시,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가 열립니다. 양 팀 모두 중요한 승리가 필요한 상황에서 선발 투수들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선발 투수 분석

한화 이글스 – 황준서 (좌완, 2년 차)

시즌 성적: 3경기 0승 2패, 평균자책점 5.14

특징: 올 시즌 퓨처스리그(2군)에서 시즌을 시작한 후, 엄상백의 부진으로 1군에 합류하여 대체 선발 기회를 얻었습니다. 최근 3경기에서 승리는 없지만, 투구 내용은 안정적입니다. 특히 지난 1일 NC전에서는 6회 2사 만루 상황에서 강판되었지만, 삼진 6개를 잡아내는 등 좋은 투구를 보여주었습니다. 

KIA 타이거즈 – 아담 올러 (우완, 외국인 투수)

시즌 성적: 12경기 6승 2패, 평균자책점 3.04, 탈삼진 77개

특징: KIA의 에이스로 자리 잡은 올러는 올 시즌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화를 상대로는 2경기에 등판하여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3.27을 기록 중입니다. 

경기 전망

한화: 2연패에 빠진 한화는 선두 LG와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황준서가 시즌 첫 승을 거두며 팀의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IA: 전날 경기에서 윤영철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KIA는 연승을 이어가며 상위권 도약을 노리고 있습니다. 올러의 안정적인 투구가 기대됩니다.

경기 정보

일시: 2025년 6월 7일(토) 오후 5시

장소: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중계: KBS N 스포츠, SPOTV, TVING 등에서 생중계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