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투수분석] 8월1일 KBO LG 삼성
LG 트윈스 – 임찬규 (우투)
2025시즌 성적 (8월 1일 기준 예상치)
ERA: 4점대 초중반
WHIP: 1.35 내외
평균 이닝: 5이닝 남짓
피OPS: 다소 높음, 주자 있을 때 흔들림 있음
분석 포인트
경기 운영 능력은 있지만, 구위보다는 제구력과 타이밍 싸움 위주
직구 구속은 140km 중반 수준으로 평범하지만, 변화구(슬라이더·체인지업 등)로 타이밍 빼앗음
좌타자에게 다소 약세를 보이며, 삼성 좌타 라인업(구자욱, 김현준 등)이 변수
3~4회 이후 실투가 나오면 장타 허용 가능성 있음
최근 등판 흐름은 기복 있는 모습 (2실점 경기 → 6실점 경기 반복)
삼성 라이온즈 – 후라도 (David Paulino Jurado, 우투)
2025시즌 성적 (8월 1일 기준 예상치)
ERA: 3점대 중반
WHIP: 1.25 내외
이닝 소화력: 6~7이닝 꾸준히 가능
탈삼진 능력 우수 (K/9 약 8.5)
볼넷 관리: 준수
분석 포인트
후라도는 파워 피처 유형으로, 직구(150km 전후) + 슬라이더/싱커 조합으로 그라운드볼 유도
위기 상황에서도 삼진으로 이닝 마무리 능력이 있음
LG는 좌·우 조화 있는 타선이지만, 패스트볼 대처력 떨어질 경우 후라도에게 고전 가능
다만 피홈런 비율이 약간 높아, 잠실구장이 아니면 장타 허용도 가능성 있음
상대전적 및 주요 매치업 포인트
임찬규 vs 삼성 타선
→ 삼성은 최근 타격감이 살아나고 있으며, 특히 좌타자들의 공략이 핵심. 임찬규의 제구가 흔들릴 경우 큰 이닝 허용 가능.
후라도 vs LG 타선
→ LG는 발 빠른 주자들이 많아 흔들기 좋은 팀이지만, 후라도가 낮은 존 승부로 병살 유도 잘하는 스타일이라 맞대결이 흥미로움.
종합 전망
항목 임찬규 (LG) 후라도 (삼성)
평균 구속 보통 (140중반) 빠름 (150 내외)
이닝 소화력 다소 불안 안정적
제구력 중간 준수
위기관리 기복 있음 비교적 강함
상대 전적 예상 불리 유리
삼성 선발 후라도가 전체적으로 우세
특히 이닝 소화력과 구위 면에서 임찬규보다 안정감이 크며, LG가 초반에 점수를 내지 못하면 후라도에게 말릴 가능성이 있음.
선발 매치업만 보면 삼성 약우세, LG는 타선과 불펜 총력으로 대응해야 하는 경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