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투수 정보] 6월24일 KBO 두산 SSG
최원준 (두산 베어스)
국내 우완 선발 투수, 2025시즌 두산 마운드의 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기복 없는 피칭이 강점으로, 직구와 변화구의 밸런스가 좋아 4~6이닝을 안정적으로 소화하는 스타일입니다.
신뢰도 높은 제구력 덕에 중·후반 경기 운영 능력 역시 꾸준한 평가를 받고 있어, 두산 선발진 내 중간 핵심 역할로 꼽힙니다.
변수는 장기전에서의 피로 누적 여부와 상대 타선의 연구에 따른 구종 노출 가능성입니다.
미치 화이트 (SSG 랜더스)
미국 메이저리그 출신 한국계 외국인 투수, 평균 구속 152 km/h, 최고 156 km/h를 자랑하는 파이어볼러형 좌완
주무기는 빠른 직구와 큰 각도의 커브, 그리고 투심·스위퍼 등 변화구 다양성
2경기 선발 중 이미 5~6이닝 무실점 이상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이며, 평균자책점 2.65, WHIP 1.08 기록 중
특히 최근 등판에서도 6이닝 0실점, 6삼진 호투로 시즌 5승째를 따내며 안정적인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변수는 한국 투구 규정(ABS)과의 궁합, 장기 로테이션 적응 및 햄스트링 부상 이력에서 오는 부담 (복귀 후 복귀전 포함 2군-1군 케이스)입니다
주요 비교표
항목ㅡ 최원준 (두산) 미치 화이트 (SSG)
출신ㅡ 국내 우완 한국계 미국인 좌완
구속/구위ㅡ 안정적 직구 + 변화구 최고 156 km/h, 파워 커맨드
구종 다양성ㅡ 직구 + 슬라이더/커브 직구, 커브, 투심, 슬라이더, 스위퍼
안정성ㅡ 중반 전개 안정 최근 5~6이닝 무실점 안정
단점ㅡ 긴 이닝 체력 부상 이력, 로테이션 적응
기대 효과ㅡ 불펜 부담 완화 원투펀치 완성 & 선발진 강화
관전 포인트
최원준: 이닝을 얼마나 길게 소화하는지, 직구와 변화구 릴리즈 밸런스 유지 여부가 관건입니다.
화이트: ABS 규정을 포함해 한국 야구환경에서의 완전 적응력, 장타 허용 없이 이닝을 어떻게 쌓느냐가 핵심입니다.
불펜 운용: 양 팀 모두 선발 뒤 이어질 불펜 전략이 경기 흐름을 좌우할 가능성이 큽니다.
타선 매치업: 두산은 화이트의 파워볼에, SSG는 최원준의 변화구에 어떤 대응을 보여줄지 지켜보세요.
종합 분석
최원준은 국내 토종 선발로서 안정감 있는 롱릴리프를 기대할 수 있는 반면, 경험 면에서는 다소 뒤처질 수 있습니다.
미치 화이트는 강렬한 직구와 다양한 변화구로 이닝을 이끌며 SSG의 외국인 원투펀치 중 한 축으로 자리매김 중입니다.
오늘 경기는 파워 vs 안정, 외국인 카드 vs 국내 우완의 대결 구도 속에서 두 투수의 완급 조절과 장단점이 승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