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투수분석] 7월16일 KBO 한화 KT
코디 폰세 (한화 이글스)
최근 성적·폼
지난달 6월 8일 KIA전에서 5이닝 5피안타 5실점(2피홈런)의 부진한 투구를 기록하며 시즌 최악의 등판 중 하나로 평가됨
하지만 4월 20일 NC전에서는 7이닝 1피안타, 무실점·13탈삼진의 압도적 투구로 7연승 기간의 핵심으로 활약
시즌 중반 기복은 있지만, 하드웨어는 여전히 뛰어나며 잠재력 면에서는 리그 정상급.
투구 스타일
강점: 제구력이 탄탄한 변화구와 시속 중후반 스트라이크존 제어
약점: 장타 허용 시 실점으로 직결됨; 타이밍 흐름 깨질 경우 흔들리는 경향 있음
7/16 전망
폰세의 컨디션 여부가 핵심. 최근 등판에서 홈런 2방을 허용한 점이 부담.
타선·수비 힘 받는다면, 일정 수준 성적은 기대 가능. 다만 대량 실점 리스크 존재.
배제성 (KT 위즈)
선발 로테이션 현황
7월 16일 경기에서 KT 5선발로 등판 예정
주요 선수들과 교대 로테이션 방식으로, 배제성은 이번 사이클에서 순서대로 등판.
최근 성적
로테이션 전반적으로 평균자책점은 보통 수준. 주로 중간 등판으로 경기를 유지하는 형태.
지난해 성적 대비 성장세가 있으나 아직 확실한 ‘에이스’급은 아님.
투구 스타일
직구와 슬라이더 위주의 안정적인 피칭
장타를 크게 허용하지 않지만, 뱃 중심에 맞을 경우 장타 허용 가능성 있음
비교 요약
항목 폰세 (한화) 배제성 (KT)
최근 등판 기복: NC전 완벽투 → KIA전 부진 평균 수준 안정적 로테이션 운용
장점 강한 구위 + 제구, 삼진 능력 뛰어남 꾸준한 제구, 무난한 1~2선발 역할
리스크 장타 위기 시 리듬 붕괴 가능성 장타 허용 시 대응 여력 부족 가능
예상 경기 운영 5~6이닝 사이, 변동성 존재 5~6이닝 예상, 실점 최소화형
7/16 경기 관전 포인트
폰세의 제구력 회복 여부: 최근 홈런 2방의 여파가 날아갔는지, 스트라이크 존 장악 능력이 관건.
배제성의 장타 허용 여부: 장타 위기 상황에서 어떻게 방어하느냐가 승부 열쇠.
양 팀 타선 지원력: 특히 한화 타선이 폰세 지원해줄 경우, KT는 초반 불안 탈출할 수 있을지 관전 필요.
결론
폰세는 리그 정상급 능력을 가진 선수지만, 최근 등판 기복이 경기 결과에 큰 변수.
배제성은 안정적인 중급 선발로 실점 억제형, 그러나 타선 지원 없으면 경기가 힘들어질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