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투수분석] 7월16일 KBO 롯데 LG
롯데 자이언츠 – 감보아 (Alec Gamboa)
최근 영입: 5월 14일, LA다저스로부터 영입됨. 계약금 30만달러, 옵션 포함 총 33만달러
투수 유형
좌완
평균 151 km/h의 강속구와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구사
경력 및 실적
마이너리그에서 131경기, 359⅔이닝, 평균자책점 4.23
선발 41경기, 28승 21패
기대 포인트
구속 우위, 다양한 변화구, 좌완 특유의 각도
롯데는 어깨 부상으로 반즈가 빠진 자리를 감보아로 대체 → 즉시 전력 구축 의지
예상 스타일: 시속 150 km대 직구로 스트라이크존 장악,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으로 타자 흐름 끊기, 단시간 내 선발 로테이션 안착이 과제.
LG 트윈스 – 손주영
드래프트 & 프로 입단: 2017년 1차 지명, LG 우선 지명 선수
2025 시즌 활약
3월 23일 롯데전 7이닝 1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 퀄리티스타트 플러스 기록
직구 최고 150 km, 슬라이더·커브·커터 등 다양한 구종 활용
시즌 전체 성적: 12경기 64⅓이닝 6승 4패, 평균자책점 4.06
강점
피안타 억제력 우수 (롯데전 1피안타)
제구 안정적, 특히 초반 위기에서 병살 유도능력
좌완으로서 경기 조율 능력, 변화구 제구력 향상
아직 보완할 점
중·후반 이닝에서 피안타 증가 경향
평균자책점 4점대이며, 꾸준히 장기 이닝 소화 과제
요약 비교
항목 감보아 (롯데) 손주영 (LG)
구위/구종 151 km 강속구 + 슬라이더/체인지업 150 km 직구 + 슬라이더/커브/커터 등 다양
좌·우 좌완 (새 영입) 좌완 (LG 자원, 김광삼 코치 도움으로 제구 안정)
장점 강한 구위, KBO 투수 중 매력적 자원 피안타 억제, 병살 유도, 퀄리티스타트 가능
리스크 KBO 적응 여부 불투명, 마이너서 ERA 4점대 중반 이닝 불안정, ERA 4점대 유지
이닝 예상 5~6이닝, 초반 승부 중심 6~7이닝, 제구 중심의 경기 운영
7월 16일 매치업 예상 관전 포인트
감보아의 초반 구위 적응
스트라이크존 제어와 변화구 제구, 강속구 구위 체감이 얼마나 될지 주목.
손주영의 제구 지속력
초반 세 타자를 빠르게 처리한다면, 중후반 안착 가능성↑
좌완 대결 희열
좌투수 맞대결 특유의 투수전 분위기가 기대됨.
양 팀 타자 대응
롯데는 신규 좌완 공략, LG는 이미지 남은 감보아 공략에 집중할 듯.
결론
감보아: 파괴력 있는 새 무기. ‘신선한 좌완 맞대결’에서 강한 인상 남기면 단기우승의 변수가 될 수 있음.
손주영: LG의 중추 선발, 철저한 제구 중심 운영. 약점보다는 장점을 극대화한 투구가 열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