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투수분석] 7월23일 KBO 한화 두산
한화 이글스 – 좌완 황준서
투구 스타일 & 성적
좌완 투수(185 cm/78 kg), 2024년 1라운드 1순위 지명 (계약금 약 3.5억 원, 연봉 4,500만 원)
2025년 KBO 5선발로 자리 잡으며, 10경기 등판해 1승 3패, 평균자책점 3.15, WHIP 약 1.14까지 줄이며 안정적인 성적
최근 흐름
직전 등판(7월 10일 대전 vs KIA)에서 6⅓이닝 1실점 호투했으나 다승은 불발
투구 밸런스와 제구가 개선되며 팀 내 신뢰도 상승, 오랜 시즌 5선발 자리를 확보한 모습
예상 전략 & 변수
좌투 좌타 상대로 변화구(커브/슬라이더)로 제구하며 긴 이닝 소화 노릴 가능성.
신인으로서의 경험 부족이 변수지만, 최근 10경기 경험으로 한층 성숙.
두산 베어스 – 우완 최민석
투구 스타일 & 배경
우투우타, 188 cm/84 kg, 2006년생 19세 신인으로 2025년 2라운드 16순위 지명
퓨처스에서 평균자책점 0.75로 뛰어난 투구 후 1군 콜업
2025 1군 성적
8경기 선발 등판하여 1승 2패, 평균자책점 3.63, WHIP 1.27, 34⅔이닝 28삼진, 16볼넷
신인 중 최초로 퀄리티 스타트 달성 (6이닝 2실점)
최근 흐름 & 기대
직전 등판(7월 8일 vs 롯데) 5이닝 4실점으로 다소 흔들렸지만 전체 흐름은 상승세
두산은 경험을 더하며 성장을 유도하는 모습으로, 인내하며 키워온 좌완진 라인업 속에서 중추 역할 기대
맞대결 & 변수
투구 방향 좌완, 제구 중심 우완, 컨트롤 + 신인 에너지
주된 무기 슬라이더·커브 제구력 향상 직구-변화구 밸런스, 6이닝 소화력
장점 시즌 초반부터 꾸준한 성적 퀄리티 스타트 신인 중 최초 기록
단점/위험 요소 신인 평균자책 3점대 유지, 좌우 대응 한계 경험 부족, 큰 경기 멘탈 불확실
경기 전망
한화는 좌투진에 대한 자신감을 토대로 볼질을 줄이고 변화구 위주로 주도권을 잡으려 할 것입니다.
두산은 신예 최민석이 긴 이닝 소화로 마운드 안정화에 나서며, 우타 중심 타순 상대로 초반 승부부터 풀어갈 전략입니다.
핵심 포인트
선두타자 대응력, 즉 첫 이닝 변수 관리 능력
두 선수 모두 현재 이닝 소화력이 관건이며, 후반부 불펜 운영 전환 시점이 승부 갈림길이 될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결론
두 신인의 맞대결은 제구와 경험 대결으로 요약됩니다.
황준서는 제구 정확성과 변화구 조합이 안정적이며,
최민석은 구성진 컨트롤과 신인의 패기로 긴 이닝을 버텨낼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