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투수분석] 7월31일 KBO 삼성 한화
선발 투수 정보
삼성 – 이승민
이번이 시즌 첫 선발 등판이며, “오프너” 역할로 1~2이닝만 던지는 전략이 예고됐습니다. 전체적으로는 불펜 데이 운영을 염두에 둘 가능성이 큽니다.
시즌 중간계투로만 등판하며, 34게임에 구원 등판, 36.1이닝, 1승·2홀드, 평균자책점 4.21, 탈삼진 37개 기록. 좌타자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여 왔습니다.
지난해까지 선발로도 통산 24경기 경험 있음.
한화 – 와이스
이번 시즌 20경기 등판, 11승·3패, 평균자책점 3.19, 탈삼진 141개로 한화의 에이스 역할 수행 중.
삼성 상대 성적은 다소 부진: 3경기 14.2이닝, 평균자책점 5.52, 올 시즌 대구 원정에서는 직전 등판에서 **3이닝 6피안타 5실점(자책 3)**으로 강판.
한화 홈 구장에서 강한 면모를 보였음 (한화 홈 기반 투수로서 만만치 않은 결과 기대).
경기 운영 전략
삼성은 ‘불펜데이’로 경기를 가져가려는 전략. 이승민이 오프너로 초반을 끊고, 곧바로 불펜진을 총동원하는 구조로 구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화는 와이스에게 초반 주도권을 맡겨 승리와 위닝 시리즈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홈에서 승리를 확신하는 모양새입니다.
비교 포인트 요약
항목 삼성 – 이승민 (오프너) 한화 – 와이스 (전통 선발)
역할 설정 1~2이닝 오프너, 불펜 데이 운영 풀 이닝 소화 가능, 시즌 안정감 있는 선발투수
시즌 성적 34경기, 1승·2홀드, ERA 4.21, 탈삼진 37개 20경기, 11승·3패, ERA 3.19, 탈삼진 141개 (한화 주축)
상대 전적 N/A (선발 경험 없음) 삼성 상대 3경기 ERA 5.52, 직전 대구전서 조기 강판당한 이력
전략 의도 초반 젊은 좌완으로 볼카운트 절약 → 이후 불펜 활용 집중 초반 주도권 장악 후 팀 타선과 이어서 경기 리드하기 기대
예상 시나리오
삼성이 초반에 이승민으로 강한 출발을 가져간다면, 불펜진에 기회가 생겨 경기 흐름도 가져올 수 있으나 불펜 ERA가 **리그 하위권(4.75)**인 점은 부담입니다.
한화는 와이스가 초반부터 제구를 잡고 삼성 타선을 압도할 수 있다면 홈 이점을 살려 연승 및 위닝 시리즈를 노릴 수 있습니다.
다만 와이스가 삼성 상대로 여전히 불안한 경기력을 보인다면, 삼성의 불펜 데이 전략이 경기를 뒤집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결론
이승민이 오프너로서 효율적으로 던지고 불펜진이 안정적으로 연결한다면 삼성이 경기 흐름을 가져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반면 와이스가 초반부터 롱 이닝을 소화하며 제 몫을 한다면, 한화가 홈에서 위닝 시리즈를 확보할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