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투수분석] 8월14일 KBO LG KT
임찬규 (LG 트윈스)
2025 시즌 성적: 21경기, 9승 3패, 평균자책점 2.82 — 리그 상위권 수준의 안정감 있는 피칭
최근 흐름: 8월 8일 한화전에서는 7이닝 1실점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기록하지 못함.
시즌 전반 요약
7월 29일까지의 성적은 19경기 8승 3패, ERA 2.90, 퀄리티스타트 11회로 팀 내 선두급 투수.
이닝 소화 능력도 뛰어나, 5이닝 미만 조기 강판된 경기가 거의 없음
KT 상대 전적: 올 시즌 KT를 상대로 2경기 등판, 1승 무패, ERA 2.53 — 4월 3일 5⅔이닝 1실점 승리, 6월 26일 5이닝 2실점 노디시전
커리어 추이: 2023년 14승, 2024년 10승 기록. 이번 경기로 3년 연속 10승에 도전합니다.
요약: 꾸준한 페이스와 이닝 소화력, KT전 강세 등 선발 투수로서 매우 뛰어난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배제성 (KT 위즈)
2025 시즌 성적: 7경기 등판, 2승 2패, ERA 4.76 — 다소 기복 있는 모습.
최근 등판 흐름: 8월 6일 한화전에서 2⅓이닝 5실점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며, 최근 경기 피칭도 불안정합니다.
LG 상대 전적: 이번이 첫 LG 상대 등판. 과거 상무 시절이었던 2023년에는 LG전 선발 1경기 포함 2경기에서 1패, ERA 0.00 (비자책 포함) 기록.
군 복무 이후 복귀: 상무에서 제대 후 복귀한 상태로, 아직 시즌 중간 복귀로 나서고 있는 만큼 컨디션 조율이 중요한 시기입니다.
요약: 경험은 있으나, 복귀 이후 등판간격과 기복, LG 상대 경험 부족 등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경기 전망
임찬규는 현재 우상향 곡선 위에 있는 투수입니다. 선발로서 기대치를 충족시키는 안정성과 경험까지 갖춰, 초반부터 경기 흐름을 가져올 가능성이 큽니다.
배제성은 복귀 이후 페이스 조절과 경기 감각 회복이 관건입니다. 특히 LG 같은 강팀을 상대할 때는 더 까다로운 상태입니다.